한국투자증권의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 사업이다. 1969년 설립된 춘천지역아동센터는 단열이 열악하고 냉·난방 효율도 낮아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투자증권은 9.45kW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하고, 단열문 교체와 복도 중문 설치 등 단열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과 방충망도 개보수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더불어 지난 24일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과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4분기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투자 꿈 도서관',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