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투, 11월 말까지 '제10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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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미 기자
2024-09-23 10:26:08

10월 7일부터 8주간 운영, 개인·팀 나눠 진행

수익률 상위권에 장학금…입사시 서류 면제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뱅키스는 비대면,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대회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개인 부문에서 국내·해외주식 투자수익률 각각 상위 5명에게 총 1360만원 장학금을 수여한다. 3학년이나 4학년 재학할 경우 1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팀 부문에서는 대학 동문과 최소 5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투자수익률에서 상위를 보인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 총 440만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회에서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모든 학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퀴즈·설문 참여 등을 통한 경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수익률은 물론 학우들과 팀을 꾸려 투자 전략을 세우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모습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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