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는 24일 약학대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약학대학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장 투어, CEO 간담회, 경영진 특강 등의 교육 과정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기회를 얻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이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및 제공 △약학대학생 현장 방문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교육과 연구관련 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우수인재 채용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약ㆍ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GC녹십자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약대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약사 인재 양성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