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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스코, '100% 포스코 강재 사용' 고객사 첫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11-07 14:55:28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공개로 신뢰도↑

스틸 바이 포스코Steel by POSCO 상표 예시 사진포스코
100% 포스코 강재만 사용해 제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틸 바이 포스코(Steel by POSCO)' 상표 예시 [사진=포스코]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일반 소비자들이 한눈에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업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100%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스틸 바이 포스코(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수도관, 주방용품 등 소비자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의 원산지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보람스텐·씨앤티코리아·한국클래드텍, 소화기를 제작하는 대동소방·창성산업·오일금속, 파이프를 제조하는 이에프코리아 등 총 15개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해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경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통해 고객사와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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