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에스티팜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19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모노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핵심 원부자재인 SmartCap(5′-capping reagent) 등 다양한 RNA(리보핵산)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SO △si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RNA △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3년간 매출과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에스티팜은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