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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제1회 중한(산둥)기술인재 협력 교류회' 열려...기술인재 양성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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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제1회 중한(산둥)기술인재 협력 교류회' 열려...기술인재 양성에 머리 맞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志浩
2024-11-20 15:39:08

(중국 지난=신화통신) '제1회 중한(산둥·山東)기술인재 협력 교류회'가 19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열렸다. 부천대·대덕대·영진전문대 등 5개 한국 대학과 중국 산둥의 13개 기공학교, 15개 인력자원기구 및 다수의 중한기업이 참가해 중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19일 제1회 중한(산둥·山東)기술인재 협력 교류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김대성 대덕대 총장은 "한국 전문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인재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시 말해 기업이 학생의 교육 과정을 맞춤 설계하면 주문식으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문대학과 기업의 공동 발전을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업 강국으로 기술인재 양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우춘옌(周春艷) 산둥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 부청장은 인구∙문화∙경제∙인재 대성(大省)인 산둥성이 고급 기술인재 규모 및 기술 선도 인재 규모에서 중국 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인재 양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원 국제학부 유학생모집 부원장인 리류류(李劉柳) 교수는 "중한 양국은 기술인재 양성 분야에서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양측의 협력은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한국에 기술 교육을 받으러 오는 중국 학생이 점차 많아졌다며 "영진전문대의 경우 200여 명의 중국 학생이 재학 중인데 20여 개 국가의 유학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정석 부천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새로운 직업과 문화가 탄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술 교육과 직업 교육은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학습 방법을 도입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문화된 기술인재 양성 모델을 한층 더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 중한 대학과 기업은 ▷학생 연합 양성 ▷교수∙학생 상호 방문 및 교류 ▷우위 학과 공동 개설 등 9개 협력 협의를 체결해 기술인재의 양성∙사용∙인증 등 많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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