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컵’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의 부활과 동시에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로 지정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치지직은 LoL 전용 중계 채널과 고화질 송출 기능을 추가하며 생중계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주요 경기 중계를 기존보다 최대 10초 빠르게 제공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했으며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화질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트리머가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팀 응원 메시지 작성 △승부 예측 △스트리머 리액션 클립 생성 등 다양한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치지직은 e스포츠 콘텐츠 제공과 함께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