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021~2027년, 1조1000억원)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됐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말까지 약 2년간 운영한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규모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체감하는 등 상용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