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광고 지원 프로젝트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약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의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TV 광고를 제작해 지니 TV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T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7개 매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매장에는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 김포의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청주의 ‘신양자강’, 춘천의 ‘토담숯불닭갈비’, 광주의 ‘민속촌 효천점’, 창녕의 ‘우포한우프라자’, 화성의 ‘봉담재’가 포함됐다.
이들 매장의 광고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됐으며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에서 칼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허근혁 사장은 “TV에 우리 가게 광고가 나온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감격을 전했다.
KT 으랏차차 패키지는 단순 통신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하이오더와 서빙로봇 같은 첨단 매장 솔루션이 포함되며 이를 통합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하이오더 서비스는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 요금만 부과하고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의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