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포털 메인화면 중앙에 '도시', '건축·주택' 메뉴를 표출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시' 메뉴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열람공고 △결정고시 △지구단위계획 콘텐츠를 '건축·주택' 메뉴에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주택·건축 및 부동산 정보를 담았다.
시민들의 알권리 강화와 빠른 정보 확산을 위해 주민의견청취창구를 추가하고, '도시계획 알림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도시계획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를 현재 3개에서 최대 5개 자치구까지 확대·발송한다.
포털 내 지도 서비스 이용시엔 주소나 도시계획 명칭을 정확히 몰라도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등을 주제별로 지도에 표시해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울도시계획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책과 변화상을 스토리로 설명하는 '서울의 성장'과 '서울핵심사업' 콘텐츠를 추가했다.
시는 내년에 서울시내 모든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PC와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기존에 제공하던 도시관리계획에 더해 도시공간 정보를 시민들에게 확대 제공해 편의와 알권리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은 물론 건축, 주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