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단일 식량 생산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올해 신장(新疆)에선 약 667㎡당 524.8㎏의 식량이 생산됐다. 전국 평균 수준보다 130㎏ 웃도는 수치로 전년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징(李晶) 신장(新疆)자치구 농업농촌청 부청장은 수자원 활용 및 금융 지원 정책 패키지 제정을 통해 식량 생산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리 부청장은 "밀의 경작-재배-수확 종합 기계화 수준이 99.5%에 이르며 옥수수는 95.5%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장(新疆)의 식량 재배 면적은 2만9천600㎢로 전년 대비 1천352㎢ 증가했다. 이는 전국 면적 증가량의 38.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식량 총 생산량은 2천330만t(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1만t 늘어난 수치로 전국 생산 증가량의 19%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