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부터 '소비 환경 최적화 3개년 행동'(이하 행동)을 심도 있게 시행한다.
23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시장총국)에 따르면 중국은 행동을 통해 소비자 불만 및 민원 처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분야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뤄원(羅文) 시장총국 국장은 내년에 믿을만한 오프라인 매장, 시장, 온라인 매장, 레스토랑 및 관광 명소를 상당수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의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4조3천억 위안(약 8천771조4천억원)에 달했다. 이중 온라인 소매판매는 약 14조 위안(2천772조원)으로 7.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