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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환경] 작년 中 평균 기온 또 올랐다...1961년 이후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垚,王全超
2025-01-03 19:27:00
한 어린이가 지난해 8월 18일 충칭(重慶)시의 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평균 기온이 1961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국 국가기후센터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 기온은 10.9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9.89도)에 비해 1.01도 높은 수치로 2023년 10.71도를 뛰어넘었다. 지난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각 지역이 모두 균일하게 따듯해졌다. 특히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허난(河南), 산시(陝西) 등 19개 성(자치구∙직할시) 기온이 모두 196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전국 평균 고온(하루 최고 기온이 35℃ 이상) 일수는 15.6일에 달해 평년에 비해 6.6일 많았다. 1961년 이후 고온 일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강수량은 1961년 이후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작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97.7㎜로 예년에 비해 9% 증가했다. 앞서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98년으로 713.1㎜를 기록했으며, 2016년엔 71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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