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에 본사를 둔 신개발은행(NDB)이 15일 저녁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을 통해 60억 위안(약 1조1천88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판다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으로 신개발은행이 중국에서 발행한 판다본드는 총 615억 위안(12조1천770억원)에 달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신개발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브릭스(BRICS) 국가 및 기타 신흥시장 경제체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자원을 동원하겠다는 은행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