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격의료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약 1500여 개 병원과 15,000개 이상의 약국이 솔닥 솔루션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프롭테크 솔루션과 솔닥의 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혁신적인 주거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타운'에 솔닥의 원격진료 API를 연동해 입주민 전용 원격진료 및 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처방 의료기기 배송, 약국 픽업 서비스, 재택 치료에 최적화된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건강관리 상품 큐레이션 등을 제공하여 입주민의 건강 관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홈노크타운의 '노크플레이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지역 병원 및 약국을 양사가 공동 발굴하여 입주민 특화 지역 의료 서비스 및 혜택을 강화한다. 노크플레이스는 입주민 거주 아파트 단지 기준 반경 3km 내 식당, 카페, 운동시설 등 동네 주요 시설 정보와 할인 및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혈압계, 혈당계 등 주요 건강관리 기능을 솔닥 플랫폼과 연동하고 AI 기반 건강 위험 예측 및 맞춤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승 솔닥 공동 대표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주거 및 생활 플랫폼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편한 장소와 시간에 기다림 없이 재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의료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모두 고려하는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기술을 프롭테크와 연계해 강화된 주거 및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트러스테이는 프롭테크와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하여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의 미래형 주거 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