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085807706737.jpg)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사우디 하우스’ 공식 세션에 참여, AI 기반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사우디 관광 산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7일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야놀자의 AI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의 여행 특화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한 중동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현지 정부 및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공식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야놀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7/20250207090204197848.jpg)
지난해 3분기 기준 중동 지역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에서는 50%에 육박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관광 산업 육성을 국가적 목표로 삼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B2B 솔루션 공급 확대를 통해 중동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동 지역은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관광 수요가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시장 안정화 이후 여행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트랜잭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여 버티컬 AI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 여행 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종윤 대표는 “중동 지역은 AI 및 디지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어서 글로벌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야놀자클라우드는 AI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 여행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 세계 여행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AI 여행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