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어워드는 2002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시상식이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 2000건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국제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야놀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솔루션 사업뿐만 아니라 여행 특화 AI 서비스의 혁신성과 실질적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야놀자가 단순한 여행 예약 플랫폼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여행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야놀자는 독자적인 데이터 레이크와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 133만여 여행 사업자와 1만 7천여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활용하여 여행 산업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놀자는 지난해 3분기 매출 2643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분기 최대 통합 거래액이 9.9조 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야놀자가 단순히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혁신을 통해 여행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놀자의 AI 서비스와 기술력은 국내에서도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및 D·N·A 혁신상에서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Y Price(와이 프라이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독보적인 버티컬 AI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Y Price’는 AI 기반의 가격 책정 서비스로 숙박 시설의 객실 가격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여 사업자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놀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국내외 수상과 더불어 해외 유수 미디어의 높은 관심은 야놀자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AI와 ML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여행 산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여 산업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