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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FT, 이중섭·김환기·이우환 작품 실물 연계 NFT 드롭 진행…"원본 소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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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FT, 이중섭·김환기·이우환 작품 실물 연계 NFT 드롭 진행…"원본 소장 기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지환 수습기자
2025-02-10 14:43:30

경매 통해 낙찰자 선정…원본 작품·보증서 함께 인계

"미술계와 대중 잇는 가교 역할 할 것"

업비트 NFT 로고 사진두나무
업비트 NFT 로고 [사진=두나무]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NFT는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화백 3인의 작품을 실물 연계 NFT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실물 연계 NFT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NFT 소유자는 해당 작품의 원본을 인수할 수 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NFT는 △국내외 미술계 거장 △K-POP △스포츠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NFT 거래를 지원해 왔다.

이번 드롭(drop)에서는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발표한 '2024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가 30위'에서 상위권에 선정된 거장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화백의 작품이 포함됐다. 이들은 한국 미술 시장에서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NFT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작품의 원본 실물과 함께 작품 보증서를 받는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가 직접 작품을 소장 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아트월렛' 등 파트너사 또는 소장 갤러리를 통해 인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되는 작품은 이우환 화백의 '조응'으로 절제된 붓질과 여백을 통해 관계의 미학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김환기 화백의 한국적 정서가 담긴 추상화 2점, 27일에는 '황소'로 유명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이 NFT로 출시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NFT로 소개하고 소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술계와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NFT는 실물 연계 서비스 확대와 고객 접근성 강화를 통해 NFT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NFT 드롭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작품 원본 인수 단계는 업비트 NFT 홈페이지의 '드롭스'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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