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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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유산이 백화점으로…신세계百 본점, '더 헤리티지'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이었던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더 헤리티지’로 재편해 개관했다. 9일 신세계에 따르면 더 헤리티지는 럭셔리, 전통과 미래, 글로벌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공간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더 헤리티지 개관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의 역사가 태동한 본관을 ‘더 리저브’로, 2005년 개관한 신관을 ‘디 에스테이트’로 새롭게 명명했다. 앞서 3월에 선보인 디 에스테이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헤리티지에 이 더 리저브도 압도적인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단장에 나선다. 더 리저브는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더 헤리티지에는 럭셔리 콘텐츠가 채워졌다. 1층과 2층에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문을 열었다. 샤넬 매장에는 레디-투-웨어(RTW), 핸드백, 슈즈를 위한 전용 공간은 물론 '워치 & 화인 주얼리' 전용 살롱을 갖췄다. 또 샤넬의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70여점 이상의 예술 작품, 오브제 및 가구가 전시됐다. 4층에는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고품격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마련됐다. 갤러리는 이달 중순 별도 개관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는 대한민국 근대 유통의 시작이었던 신세계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과 사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에서는 1930~50년대 서울의 중심지였던 남대문 일대와 신세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전을 개관전으로 준비했다. 이후에는 설치미술,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5층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들어선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신세계의 안목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한국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가 열리거나 장인·작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한국의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전문가들의 강연, 워크숍 등이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디저트 살롱’과 옥상 정원 등도 조성돼 모두에게 개방된다. 지하 1층에는 한국의 헤티리지를 선물할 수 있는 공예 기프트숍이 마련됐다. 장인·작가들과 협업한 독점 상품과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의 정체성을 담은 선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프랑스의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라리끄’와 ‘바카라’, 명품 식기 브랜드 ‘크리스토플’,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까지 지하 1층에 함께 문을 열었다. 특히 블랙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더 헤리티지 발렛 라운지’도 신설했다. 디 에스테이트에 신설된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 더 리저브에 새단장해 오픈할 ‘트리니티 라운지’ 등과 함께 격조 높은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며 “관광의 즐거움과 쇼핑의 설렘, 문화의 깊이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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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증, 조각투자 이벤트…"한우 투자하고 경품"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상반기 중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이 제도권으로 입성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이 조각투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금융투자업 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 조각투자란 복수의 투자자가 실물자산을 쪼개 지분을 확보하거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를 분할한 청구권을 취득, 거래하는 신종투자방법이다. 조각투자는 부동산, 한우, 미술품, 와인, 음원저작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다. 또 최소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금융당국 개정안에 따라 현재 '샌드박스'로 규제를 예외적으로 유예됐던 조각투자 증권 발행 플랫폼이 정식으로 제도화된다. 증권사도 조각투자상품 관련해 이벤트를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조각투자상품계좌로 한번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소투', 아트앤가이드 중 한 곳에서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상품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계좌 개설 시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는데 이벤트 종료까지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5명 △교촌치킨 반반오리지날 쿠폰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00명에게 지급한다. 경품 당첨 여부는 다음 달 2주 차까지 개별 발송된다.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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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이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도곡 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장기거래 고객 등이 참석했다. '도심 속에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란 컨셉으로 설계된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는 서울 강남구 도곡 린스퀘어 6층, 7층에 위치해 있으며 KB국민은행·KB증권의 최고 프라이빗뱅커(PB)와 투자·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 개인의 자산 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가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 승계'까지 고려한 최적의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센터 내 아트 스페이스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아카데미 등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양종희 회장은 축사에서 "'KB GOLD&WISE the FIRST'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KB금융 고객분들에게 처음으인다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다"며 "KB금융은 문학과 예술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 'the FIRST'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중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GOLD&WISE the FIRST'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초개인화된 최적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의 신뢰에 기반한 압도적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1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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