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51552517222.png)
신규 구조인 점프업 ELS는 만기 3개월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일정 수준(최초기준가격의 95% 또는 100%, 상품별 상이) 이상인 경우 약정 수익률을 지급한다.
먼저 ELS 35875회(1등급, 매우높은위험) 상품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95% 이상인 경우 원금의 개인 세전 15%(연 환산 약 60%) 수익률을 제공한다.
가장 적게 상승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115%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기초자산의 상승 수익률을 전부 지급한다. 다만 조건 미충족 시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다.
위 수익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만기평가일 기준 기초자산이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가장 많이 내려간 기초자산의 하락률을 적용해 해당 기초자산을 실물로 지급한다. 마찬가지로 수익 지급 조건에 충족하지 않아 실물로 지급받을 경우 최대 100%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 지급 조건에 충족하지 않더라도 만기에 원금의 100%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외에도 수익 지급 조건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인 상품과 달러 투자가 가능한 상품 등 총 점프업 ELS 3종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숙려제도 비대상 고객의 경우 10~19일까지, 숙려제도 대상 고객의 경우 14일까지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불확실성이 강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점프업 ELS는 만기를 3개월로 짧게 설정하였고, 조건 충족 시 고객의 최대 수익률을 제한하지 않도록 설계했다"며 "해외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고객들의 대안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