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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제일약품,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제 '페트로자주' 국내 시판 허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2-19 17:18:43

국내 독점 공급 계약 체결...폐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기대

제일약품CI 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CI [사진=제일약품]
[이코노믹데일리] 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제 ‘페트로자주’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페트로자주는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 감염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현재 미국·유럽·일본 등 1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은 글로벌 치료제다.

시오노기가 개발한 페트로자주는 세계 최초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로 철분과 결합해 박테리아 내부로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 기전을 활용해 강력한 항균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CRAB), 메탈로 베타 락타마제(MBL) 생성 녹농균(CRPA) 등 다제내성 병원균에 대한 활성을 입증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페트로자는 철분(Fe) 포린 채널을 통해 병원균 내부로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Troja)’ 기전을 활용해 병원균을 정복한다는 브랜드 의미를 가진 혁신적인 항생제”라며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 감염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2022년 핑안 시오노기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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