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과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프리미엄 사료 제조 전문 기업 '이글벳' 직원 약 20명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기견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료 '하루웰' 3톤(t)과 이스타항공 담요 300개를 공동 기부했다.
두 기업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과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현희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 사무장은 "유기견들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