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 및 보험 기관이 향후 5년간 녹색금융 업무의 비중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7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발표한 '은행업 및 보험업의 녹색금융 고품질 발전 실행 방안'에 따르면 두 부처는 향후 5년 동안 풍부한 상품과 꼼꼼한 리스크 관리를 자랑하는 녹색금융 시스템을 기본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산업 구조 최적화 ▷환경 품질 개선 ▷에너지 전환 촉진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안은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금융 서비스 체계를 형성해 핵심 분야와 지역의 탄소배출 정점을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추진하도록 강력히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녹색 저탄소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과 관련해 방안은 ▷산업 구조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에너지 체계의 저탄소 전환 ▷생태 환경 품질 개선 및 생물 다양성 보호 ▷탄소 시장 건설 등 주요 지원 업무 과제를 명시했다.
또한 녹색·저탄소 발전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을 위해 방안은 은행에 신용 공급 최적화 및 특색 있는 녹색금융 상품 서비스 개발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녹색보험 체계를 완비하고 녹색전환 서비스를 중심으로 맞춤형 리스크 보장 방안을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