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중·일·한 PD 포럼', 中 칭다오서 개최 (01분23초)
'제22회 중·일·한 PD 포럼'이 지난 25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3국 대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해당 포럼은 업계 문화 교류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
[강윤기, 한국 KBS PD협회장] "한·중·일 세 나라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아주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술 또한 비슷해졌다는 것은 앞으로 이 세 나라의 콘텐츠가 상호 협력을 잘하고, 또 (어떤) 공통의 목표를 잘 세울 수 있다면 전 세계적인 미디어 시장에서도 더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토 요시히로, 일본 방송비평간담회 이사장] "실제로 세 나라 간 대중문화 교류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는 세 나라의 관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혜를 모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말하자면 이것이 저희가 이곳에 모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옌사오페이(閆少非), 중국 텔레비전예술가협회 부주석] "우리는 예술 창작과 콘텐츠 제작에만 치중해 교류해서는 안 됩니다. 문명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칭다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