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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지난해 中 장쑤 민영기업 수출입액 510조원 달해...전년比 7.3%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巍巍,任飞
2025-03-03 16:48:58
지난 1월 3일 장쑤(江蘇)성 장두(江都)하이테크산업개발구 양저우(揚州)시 훙취안(洪泉)실업회사의 스마트 생산 작업장에서 작업 중인 공업용 로봇.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징=신화통신) 지난해 장쑤(江蘇)성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이 2조5천500억 위안(약 510조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징(南京) 해관(세관)에 따르면 수출입 실적이 있는 장쑤성 민영기업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8만400개에 달했다. 이는 성(省) 전체 수출입 기업 수의 80% 이상에 달하는 규모다.

2018~2024년 장쑤성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1조2천500억 위안(250조원)에서 2조5천500억 위안(510조원)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성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6%에서 45.3%로 늘었다.

특정 세분화 제품 시장에 집중하는 민영 단일 항목 챔피언 기업들이 국제 무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신에너지·신소재 등 산업을 포함한 장쑤성 민영 단일 항목 챔피언 기업의 수출입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성 전체 단일 챔피언 기업 수출입 총액의 약 50%를 차지했다.

새로운 업종이 대외무역의 새로운 동력을 활성화하면서 민영기업이 시장 구매 및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이끄는 주력군이 됐다는 평가다. 2024년 장쑤성 시장 구매 수출의 100%,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의 91.6%가 민영기업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민영기업은 새로운 소비 수요 충족 측면에서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장쑤성 민영기업의 수입 소비재 상품 가치는 391억4천만 위안(7조8천280억원)으로 성 전체 동종 제품 수입 총액의 34.6%를 점했다. 그중 수입 가정 설비, 일용 화학 제품, 문화크리에이티브 제품은 전년 대비 각각 12.2%, 18.4%, 23.3%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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