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요일
맑음 서울 25˚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6˚C
맑음 인천 24˚C
흐림 광주 26˚C
맑음 대전 25˚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3˚C
구름 제주 27˚C
신화통신

[국제] 젤렌스키, 공중∙해상 휴전 제안..."백악관 일 유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友松,李东旭
2025-03-05 15:0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키예프=신화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발생한 모든 일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그와 우크라이나는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조속한 협상 재개를 원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독립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 지원 제공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미국 백악관에서의 회담이 '예상했던 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잘못을 바로잡을 때이며 우크라이나는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전쟁을 끝내기 위해 1단계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모든 포로 석방과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을 시행하며 에너지 및 기타 민간 시설에 대한 미사일, 드론, 폭탄 등의 공격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모든 단계를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28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회견했으나 양측의 격렬한 논쟁으로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KB국민은행_3
KB금융그룹_1
미래에셋
우리은행
삼성물산
우리은행
kt
하이닉스
한화
KB국민은행_2
DB그룹
신한은행
IBK
우리은행
KB금융그룹_2
신한카드
하나금융그룹
대신증권
컴투스
과실비율정보포털
현대
NH농협은행
KB금융그룹_3
콜마
KB국민은행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