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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삼성물산, 건설현장 폐자재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3-06 11:30:00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 가방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 가방[사진=삼성물산]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건설현장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9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디자인 가치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 건설현장 폐자재,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

삼성물산이 이번에 출품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는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수거해 제작한 제품이다. 폐기될 자재를 활용해 가방, 파우치, 카드지갑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 굿즈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 차별성을 높였다. 이러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품 부문 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 강화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래미안 디자인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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