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EU가 인도지원, 미얀마에 3300만 유로 지원

유럽연합(EU)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남・동남아시아에 대한 인도지원으로 7600만 유로(약 120억 엔)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3300만 유로를 미얀마 지원에 투입한다.

미얀마에 대한 지원금은 ◇식량과 긴급영양보급 ◇피난소 정비 ◇청결한 물과 위생설비 제공 ◇의료・교육 등의 기초 서비스 제공 ◇지뢰 위험 교육과 피해자 지원 ◇사이클론과 홍수 등의 재해 대비책 등에 쓰인다.

방글라데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지원으로 3230만 유로를 편성했다. 식량지원과 피난민 캠프 보수, 기초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된다.

내전에 따라 미얀마 피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에는 구명지원으로 350만 유로를 지원한다. 

이들 지원금은 모두 국제 비정부조직(NGO)과 유엔기관 등 파트너 조직을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