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장비들은 PC 859대, 모니터 588대, 노트북 57대로 모두 학습용 기기들이다.
사랑愛 PC 나눔사업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산하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 주관 사업으로 기업체로부터 사용 연한이 지난 전산 장비를 기증 받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증식에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이상선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전산 장비들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가 아동육아시설과 지역아동복지센터로 전달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의 교육·복지 증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