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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 샤오미, 지난해 매출 35% 껑충...휴대폰·車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수습기자
2025-03-19 18:18:43

매출 73조6000억원·순이익 5조5000억원

"R&D 4분의 1 정도, AI·OS 투자할 것"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5 행사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샤오미 15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5 행사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샤오미 15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오미의 지난해 매출이 지난 2023년 대비 35% 넘게 증가했다.

19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지난해 매출이 2023년에 비해 35% 늘어난 73조6000억원, 조정 순이익은 41.3% 증가한 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샤오미그룹은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의 결합) 분야와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등을 운영 중이다.

작년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은 38조6000억원 글로벌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해 샤오미 에어컨은 680만대 출하돼 50% 넘는 성장세를 보였고 냉장고와 세탁기의 생산량도 늘었다.

전기차 등 혁신 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SU7 시리즈는 13만6천854대 인도됐는데 4분기에만 6만9천697대가 팔린 결과다.

루웨이빙 샤오미 회장은 "연구 개발(R&D) 경비의 4분의 1인 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을 인공지능(AI)에 투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인공지능(AI)과 운영체제(OS), 반도체 등 세 분야가 샤오미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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