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호 HK이노엔 전략지원실 전무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 8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복버스 사업은 섬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생활, 행정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원격진료 ‘비대면 섬 닥터’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운영되며 생활·행정 분야에서는 이미용, 목욕, 노무·세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HK이노엔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격진료 서비스인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의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제약바이오기업의 본질과 연계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