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도입한 7호기는 올해 첫번째 도입기로 이미 보유 중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동일 기종이다. 좌석은 총 344석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과 이코노미 309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비행기는 상업 운항을 위한 관계 기관의 점검을 마친 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에 도입한 7호기와 앞으로 도입될 항공기를 활용해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 노선의 증편을 진행해 운항 스케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오는 5월10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주 1회 운항이 추가되고 같은 달 30일부터는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야간편을 신설한다. 하반기에는 미주 지역에 신규 취항을 시작하는 등 운항 스케줄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2대의 항공기가 모두 도입되면 운항 안정성은 물론 고객의 이동 편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안전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