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크래프톤, 인도 모바일 게임사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크리켓 게임 시장 '정조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3.31 월요일
구름 서울 12˚C
구름 부산 10˚C
흐림 대구 10˚C
흐림 인천 10˚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2˚C
맑음 강릉 10˚C
맑음 제주 10˚C
IT

크래프톤, 인도 모바일 게임사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크리켓 게임 시장 '정조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3-28 14:31:52

'리얼 크리켓' 시리즈 개발사 인수, 인도 게임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 및 개발 생태계 육성 박차

손현일 법인장 "인도, 세계적인 게임 개발 허브 육성 비전 실현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크래프톤은 인도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Nautilus Mobile)’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을 통해 노틸러스 모바일 지분 1375만 달러(한화 약 202억원)를 인수하며 노틸러스 모바일은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번 인수는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자체 게임 개발 투자와 더불어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인도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인도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다.
 
노틸러스 모바일의 대표 게임인 리얼크리켓RC24사진노틸러스홈페이지 캡처
노틸러스 모바일의 대표 게임인 리얼크리켓(RC)24.[사진=노틸러스홈페이지 캡처]
‘리얼 크리켓’ 시리즈는 누적 2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도 모바일 크리켓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인도 크리켓 프로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소속 팀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의 탄탄한 IP 프랜차이즈와 개발 역량, 그리고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퍼블리싱 및 e스포츠 분야 역량이 결합될 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의 스포츠 게임 개발 전문성과 자사의 글로벌 역량 및 기술력을 융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게임 개발자 지원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제작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아누즈 망카르 노틸러스 모바일 대표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리얼 크리켓’ 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는 인도를 세계적인 게임 개발 허브로 육성하고자 하는 크래프톤의 장기적인 비전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노틸러스 모바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얼 크리켓’ 시리즈는 최신작 ‘리얼 크리켓 24(Real Cricket 24)’와 ‘리얼 크리켓 22(Real Cricket 22)’를 비롯해 저사양 모바일 환경을 위한 ‘리얼 크리켓 GO(Real Cricket GO)’, ‘리얼 크리켓 프리미어 리그(Real Cricket Premier League)’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크리켓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넷마블
KB
일동제약
신한라이프
올리브영
우리은행_1
농협
우리은행_2
하나증권
smilegate
청정원
보령
LG에너지솔루션
국민은행
동국제약
우리카드
kb증권
미래에셋
한국콜마
현대백화점
부영그룹
NH농협
우리WON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
경남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은행
메리츠증권
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