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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셀트리온, 5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4-02 11:41:37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의 약속 적극 이행

셀트리온 전경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 취득한 500억원(약 26만8385주)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4일에도 110만1379주(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실질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할 시 전체 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7000억원 이상의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8000억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

이와함께 셀트리온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총 1538억원)과 1주당 0.05주의 주식(총 1025만주)을 배당한다. 

또한 약 62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하며 주주들의 실질 배당 수익을 높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달 취득 결의한 자사주 전량의 소각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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