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신(兩新·대규모 설비 갱신,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이 소비 활성화에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 1~2월 설비∙공구∙기계의 구매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4% 늘었다.
초장기 특별 국채는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자금 규모를 3천억 위안(약 60조6천억원)으로 늘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이구환신을 통한 자동차 교체량은 107만 대를 넘어섰고, 신차 판매액은 1천165억 위안(23조5천330억원)에 달했다.
이구환신을 통한 가전제품 신청 수는 2천만 대를 넘었고 전기자전거 교체 수는 117만 대에 달했다.
올 1~2월 설비∙공구∙기계의 구매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그중 '양신'과 밀접하게 연결된 제조업 기술 개조 투자는 10%, 소비재 제조업 투자는 12.8% 확대됐다.
같은 기간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자동차 제조업 부가가치는 지난해 동기보다 12.0% 늘었고 자동차, 신에너지차, 충전대 생산량 역시 13.9%, 47.7%, 32.2%씩 증가했다. 규모 이상 가전제품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10.1% 올랐고 냉장고·세탁기 등의 생산량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