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87.3원까지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예고에 따라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8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487.3원까지 치솟았다. 전날은 종가 기준 1473.2원을 기록하면서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1 지다혜 기자 dahyeji@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관세전쟁 #미국 #원·달러환율 #중국 #환율 관련기사 탄핵보다 센 관세 충격…추경, 반등 신호탄 될까 기업대출 리스크 관리 나선 은행권…'우량 기업' 모시기 경쟁 우리금융, 상호관세 영향 큰 수출입기업 최우선 지원 尹 탄핵에도 증시 '얼음장'…향후 우리 증시는 [尹 탄핵 인용] 정치 불확실성 해소…원화 가치 '회복세'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