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19상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현장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한 시상식으로 올해까지 30회째 진행 중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KBS공개홀에서 열려 대상·본상·공로상 등 총 6개분야에서 28개의 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트로피, 상금, 소방 영웅 배지를 받았다.
대상은 소방 교육, 훈련 능력 향상 등에 공헌한 고현범 119특수대응단 소방위가, 특별상은 재난 신속 대응 협력 체제 강화에 힘쓴 육군 항공사령부 의무후송 항공대, 소방 공무원 복지·사기 증진에 기여한 티웨이 항공이 각각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 밀착형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