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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베이징·상하이, 글로벌 스마트 시티 순위 상승...각각 14, 15위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Martina Fuchs,焦倩,王晓,任超
2025-04-13 09:44:32
베이징 순이(順義)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배달차.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글로벌 스마트 시티 순위에서 중국 도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스마트 시티 지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14위, 상하이는 15위에 랭크됐다.

또한 연례 보고서는 지난 3년간 충칭(重慶)과 항저우(杭州)가 스마트 시티로 크게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투로 브리스 IMD 산하 국가경쟁력센터(WCC) 센터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도시가 세계 다른 나라, 도시들에 비해 기술 응용 분야에서 매우 발전했다"고 말했다.

브리스 센터장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솔루션,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 분야에서 중국 도시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기술 중심의 도시 혁신에서 글로벌 선구자로서 중국의 역할이 확고해졌다고 짚었다.

"중국 도시는 올해를 비롯해 향후 몇 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입니다." 브리스 센터장의 말이다.

WCC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는 경제력, 응용 기술, 환경 문제, 포용성을 균형 있게 유지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뜻한다.

올해 '스마트 시티 지수' 연례 보고서에서 스위스 취리히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와 스위스 제네바가 그 뒤를 이어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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