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의 전자상거래 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등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3조6천억 위안(약 698조4천억원)에 달했다.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5.7% 늘었다.
같은 기간 디지털 제품의 온라인 판매도 7.4% 확대됐다. 더불어 평점이 높은 영화가 개봉하면서 중국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판매량이 40% 증가했다.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올 들어 3월까지 외부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무역 통합을 가속하는 협력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1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국내 가정에 우수한 대외무역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