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손상을 입은 통신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 평균 200여 명의 복구 인력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 지역의 통신시설이 정상 운영 상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복구 완료 이후에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고객들의 통신 서비스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