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지난해 생보사 K-ICS 비율 26%p ↓...수익 증가에도 건전성 관리 과제 남아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28 토요일
흐림 서울 27˚C
구름 부산 27˚C
흐림 대구 32˚C
흐림 인천 25˚C
맑음 광주 29˚C
구름 대전 29˚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8˚C
구름 제주 28˚C
금융

지난해 생보사 K-ICS 비율 26%p ↓...수익 증가에도 건전성 관리 과제 남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5-11 17:04:07

보험연구원, "가용자본 줄면서 건전성 관리 필요성 커져"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수익은 증가했지만 지급여력(K-ICS) 비율은 크게 하락했다. 이에 따라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보험연구원의 ‘2024년 생명보험산업 주요 현황 및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보험 손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투자 손익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1조원을 기록한 영향이다.

다만 시장 금리 하락, 할인율 현실화 방안 시행 등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28조원 감소하면서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22% 줄었다.

건전성 지표도 악화됐다. 지난해 말 생보사의 경과 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183%로 전년 말보다 26%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연구원은 “보험 부채 할인율 인하, 해외 금리 상승, 계리적 가정 변경, 신계약 유입 등에 따라 지급여력 비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생보사는 지난해 K-ICS 비율 관리를 위해 55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4조2950억원 규모의 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건전성 방어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지난해 생명보험 산업의 수익성은 증가했으나 가용자본이 감소하면서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며 “향후에도 부채 평가 할인율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K-ICS 비율 방어가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셀트론
kb_퇴직금
신한라이프
SK
LG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sk네트웍스
신한금융지주
대신
미래에셋자산운용
KB그룹
SK하이닉스
KB손해보험
kt
동아쏘시오홀딩스
2025삼성전자뉴스룸
NH농협
e편한세상
수협
우리은행_2
신한
DL이엔씨
DB그룹
신한은행
롯데케미칼
하나금융그룹
위메이드
벤포벨
현대
LG생활건강
NH투자증
KB증권
빙그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