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도시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5일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에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관련 분야는 가스관 개조 및 승강기 설치에서 노후 공장의 상업지구 리노베이션까지 다양하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과 국무원이 공동 발표한 해당 가이드라인은 오는 2030년까지 중국 도시 재개발 사업을 집중 추진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안전 환경 개선 ▷서비스 효율성 향상 ▷생활 환경 개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문화유산 보존 등을 목표로 한다.
그밖에 주차, 충전, 소방, 화재 방지, 통신 등 인프라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기존 건물과 노후 주거 지역을 보강 및 개조한다는 방침이다.
오래된 거주 지역, 거리, 공장 지역, 도시 속 농촌을 업그레이드하고 생활 수요 충족을 위한 공공 서비스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또한 가스, 상수도, 배수, 하수, 난방 공급 등을 위한 지하 배관망∙공동구 건설 및 개∙보수를 가속화하고 공공 소방시설을 강화하며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생태계 복원과 도시 역사·문화 보존에도 힘쓴다.
지난해 중국은 총 6만 개의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약 2조9천억 위안(약 562조6천억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재정부는 올해 최대 20개 도시 재개발 사업을 위한 중앙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초대형 도시, 특대형 도시와 더불어 황허(黃河), 주장(珠江) 등 주요 유역에 위치한 대도시를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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