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이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송 능력을 갖춘 '안지안성(安吉安盛)호'가 약 7천 대의 중국산 자동차 제품을 싣고 15일 저녁 유럽으로 첫 항해를 떠났다.
좡징슝(庄菁雄)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 안지(安吉)물류회사 사장은 '안지안성호'는 길이가 228m, 폭이 37.8m로 최대 9천500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최대 적재량을 자랑하는 비야디(BYD) 전용 자동차 운반선 '선전(深圳)호'(BYD SHENZHEN)가 몇 주 전에 세운 기록을 뛰어넘는 기념비적 성과다.
가오위닝(高宇寧) 칭화(淸華)대학 공공관리학원 부원장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기록이 경신된 것은 중국 미들·하이엔드 제조업의 빠른 발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세계 정세 속에서 중국 대외무역의 회복력과 활력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안지안성호'는 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과 스마트 저탄소 시스템을 융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실현했다. 이 밖에 메탄올 레디 설계를 적용해 향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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