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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은행, 선전 AI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향후 5년간 약 195조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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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은행, 선전 AI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향후 5년간 약 195조원 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姚均芳,洪泽华
2025-05-18 10:27:2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은행이 선전(深圳)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향후 5년간 AI 전 산업사슬의 각종 경영주체에 1조 위안(약 195조원) 이상의 특별 종합 금융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중국은행의 계획이 대표적이다.

허타오(河套)선강(深港, 선전∙홍콩) 과학기술혁신합작구 선전(深圳)단지 내 선전징타이(晶泰∙XtalPi)과학기술회사가 연구개발한 로봇 작업스테이션을 지난해 3월 1일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징타이(晶泰∙XtalPi)과학기술회사는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 신소재 개발, 화학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류스메이(劉石梅) 징타이과학기술 재무총감은 회사의 빠른 발전 뒤에는 중국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중국은행이 첫 번째 무담보∙무저당 대출을 제공했다"며 "3천만 위안(58억5천만원) 규모의 신용대출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단기간에 지급돼 회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니샤오(倪曉) 중국은행 선전동부지점 부행장은 "과학혁신 대출상품은 주로 하이테크기업,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과학기술형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면서 "이들 기업에 순수 신용대출을 제공해 자산이 경량화돼 있고 담보가 없는 과학기술 기업의 융자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선전시에 위치한 웨장(越疆∙Dobot)과학기술회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감자튀김과 칵테일을 만들고 침과 뜸을 놓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웨장과학기술은 10년도 되지 않아 코봇(협업로봇) 분야 선두기업으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의 100% 국산화를 이룬 코봇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로 판매하고 있다.

웨장(越疆∙Dobot)과학기술회사의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융(王勇) 웨장과학기술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은행은 해외 서비스망이 방대해 해외 업무 수입이 50% 이상인 자사의 해외 진출 확대에 필요한 금융 수요에 안성맞춤"이라면서 "특히 지난해 홍콩 상장 과정에서 중국은행이 국제 결산, 상장사 등기 컨설팅 등 크로스보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줬다"고 밝혔다.

위양(余楊) 중국은행 선전지점 과학혁신금융∙종합경영부 총경리는 "창업 초기의 과학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 결정은 빅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중국은행 선전지점이 자체 연구개발한 과학기술 기업 평가 모델은 기업의 발명 특허, 창업팀 배경, 기존 융자 상황, 비즈니스 협력 상황 등 요소를 근거로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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