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LF에 따르면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으로 확장시켰다.
올해 활동으로는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세가지 활동의 결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부 챌린지는 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반려견과의 셀카 또는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글로벌 고객들도 참여했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15일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센터 ‘온센터(ON Center)’에서 진행됐다.
헤지스 관계자는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의 상징에서 출발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헤지스만의 방식으로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