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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빚투' 논란 해명나서…"리스크 면밀히 관리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17 13:38:15

이억원 위원장 "신용대출 증가세 건정성에 위협 줄 정도 아냐"…발언 논란

권대영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 일종"…안일한 인식 지적

금융위, 10월까지 신용대출 누적 2조원 감소…안정적으로 관리중

이억원 금융위원장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가 '빚투'(빚내서 투자) 논란에 신용대출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빚투 열풍·신용대출 증가세에 안일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이억원 위원장이 "신용대출 증가세가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과 권대영 부위원장의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즉각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해당 논란에 대해 "빚투의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수반돼야 하는 것은 금융위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 또한 "발언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며 "빚투를 부추긴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금융위는 빚투 지표로 불리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급증한 것에 대해 "증권사별 총량제한,보증금율·담보비율 제한, 고객·종목별 한도 차등 등을 통해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신용대출 증가세는 "계절적 요인이 있다"며 "지난달까지 누적 2조원이 감소히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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