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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스즈키 카즈나리 신임 대표 선임… "한국 음악문화 기여 고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5-23 18:12:19

'한국통' 스즈키 카즈나리, 야마하뮤직코리아 새 사령탑 낙점

스즈키 카즈나리 야마하뮤직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스즈키 카즈나리 야마하뮤직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이코노믹데일리]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스즈키 카즈나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즈키 신임 대표는 1999년 야마하주식회사에 입사한 이래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악기 영업과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 핵심 부문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경영 역량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한국과 유럽, 태국 등에서의 풍부한 해외 근무 경험을 통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음악 솔루션을 제시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일본 조치대학 문학부 영문학 졸업 후 일본 국내영업부문에서 교육사업운영 및 영업 업무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악기영업본부와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 영업 경험을 쌓았고 독일 야마하뮤직유럽에서는 전자악기 부문 비즈니스 플래닝 매니저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야마하 본사에서 전 세계 디지털 피아노 및 신시사이저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최근까지 시암뮤직야마하의 부사장으로서 태국 현지 법인 경영을 주도해왔다.

스즈키 대표는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2006년부터 야마하뮤직코리아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건반·관악기 영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어에 능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인물로 꼽힌다.

스즈키 카즈나리 대표이사는 “한국 고객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야마하의 상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싶다”며 “특히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야마하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고, 삶 속에서 음악이 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겠다. 특히, 앞으로 한국 음악문화에 야마하가 어떻게 더 깊이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1년 설립 이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과 한국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종합 악기·음향기기 브랜드다. ‘Make Waves’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그랜드 피아노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 및 프로오디오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울림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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