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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아마존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GPU 6만 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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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그룹, 아마존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GPU 6만 장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기자
2025-06-16 11:40:08

GPU 6만장 투입…국가 AI 컴퓨팅 센터보다 4배 큰 규모

2029년까지 총 103MW 규모…조단위 투자로 글로벌 AI 허브 조성

울산, 동북아 AI 인프라 중심지로 도약…8월 기공식 예정

SK그룹이 AWS와 손잡고 울산에 GPU 6만장이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의 서울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사진SK텔레콤
SK그룹이 AWS와 손잡고 울산에 GPU 6만장이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사진은 SK브로드밴드의 서울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설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 장이 투입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과 AWS는 이번 데이터센터에 수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11월까지 1단계인 41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2029년 2월 103MW 규모로 완공한다. 출범식은 이달 중 열리며 기공식은 8월 개최될 예정이다.

AWS는 이번 사업에 40억 달러(약 5조4712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며 SK그룹도 이에 상응하는 조단위 투자를 감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28년까지 AI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을 AWS와의 협력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번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GPU는 6만 장으로 정부가 건설 계획을 밝힌 AI 인프라 시설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 투입될 1만5000장의 4배 수준이다. 양사는 향후 이 센터를 1GW 규모로 확장해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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