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그동안 해외 사업을 강조해 온 만큼 글로벌 전문가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7월 임명된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김지훈 대표는 이전 CJ그룹의 식품·외식업을 담당한 유통전문가로서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