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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中 파운데이션모델 2개,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서 혁신 사례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其冰
2025-07-14 19:55:36
지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에서 발언하고 있는 왕젠(王堅) 중국공정원 원사, 즈장(之江·Zhejianglab)실험실 주임.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중국 즈장(之江·Zhejianglab)실험실의 인공지능(AI) 과학 파운데이션모델 'GeoGPT'와 'OneAstronomy'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주목을 받았다. 두 파운데이션모델은 지구과학 연구, 해양생태 모니터링·보호, 우주 탐사 등을 뒷받침하는 AI 기술의 효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즈장실험실의 소개에 따르면 오픈소스, 비(非)영리 목적의 지구과학 영역 AI 모델인 GeoGPT는 '딥타임(deep time·지구 탄생~약 260만 년 전 지질 시대)' 지구의 데이터를 지능형 알고리즘과 융합한 것으로 심층 검색, 분석 이해, 문헌 읽기, 데이터 추출 등 일련의 과학연구 도구와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을 아우르고 있다.

왕젠(王堅)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즈장실험실 주임은 서밋에서의 발언을 통해 "3년 전 GeoGP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본질적으로 이것은 지구과학 영역의 AI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까지 135개 국가, 4만여 명의 지구과학 연구자가 GeoGPT에 가입해 사용 중이다. GeoGPT는 올해 서밋이 발표한 'AI 포 굿' 혁신 실천 사례로 선정됐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수여하는 우수혁신실천사례상을 수상했다.

즈장실험실이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와 공동 연구개발한 천문영역 AI 파운데이션모델인 OneAstronomy 역시 혁신 실천 사례로 선정됐다. OneAstronomy와 일련의 천문과학 컴퓨팅 모델은 복잡한 천문 데이터를 처리·분석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우주의 기원 연구에 막대한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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